식품위생직공무원 경기도 채용인원 21명 중
최종합격 18명 대방고시 출신!
안녕하세요! 이번 경기도 경력경쟁 식품위생직공무원 합격생입니다. 저는 다른 분들의 합격수기를 보며 동기를 얻기도 하였기 때문에 합격하면 꼭!! 합격수기를 쓰고 싶다고 생각하였는데 그날이 오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또 저는 아기를 키우며 공부했고 한참 손이 많이 가는 3살 때 공부를 시작하였기 때문에 저처럼 아이를 키우며 공부하는 분들에게도 제 후기가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시험 준비 기간(학원을 옮긴 이유)
2020년 2월에 타학원 강의를 먼저 들었습니다. 타 학원 강의도 좋았지만 가장 아쉬운 점이 질문에 대한 해결책이었습니다. 저는 인강생이었기 대문에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을 인터넷으로 밖에 해결할 수 없었는데 항상 답변이 느리고 완벽하게 해소되지 않았을 때 많이 답답함을 느꼈고 그 부분에 있어서 많이 아쉬워 학원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화학 공부
저는 이과를 나오고 대학에서도 화학을 배웠으나 졸업한 지 거의 10년이 다 되어서 까먹은 상태였고요 근데 김병일 선생님 화학 강의는 제가 학창 시절 배웠던 어떤 화학 강의보다 재미있는 강의였어요. 매일매일 화학 공부를 하고 인강이 올라오기를 기다리고 선생님 교재 외에도 카페에 올려주시는 문제들도 다 풀었는데 다 풀어갈 때마다 아쉬울 정도로 재밌게 공부했어요.
김병일 선생님의 화학 강의 최고 장점은 무조건 쉽게!!! 알려주시는 거예요. 공무원 화학은 1분에 한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아끼는 게 최고 중요한데 그 부분에 있어서 최대한 시간을 아낄 수 있게 학생들 편리하게 그런 것들을 알려주시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은 항상 같이 고민해 주셔서 너무 감동이었어요. 특별반 마지막에서까지 하나라도 더 쉽게 외울 수 있게 해주신 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또 하나는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해도 끝까지 제가 이해할 때까지 설명해 주시는 게 너무 좋았어요. 그런 점에 있어서 카페가 너무 잘 활성화돼있고 덕분에 화학은 만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ㅜㅠ 지금도 화학 공부는 또 하고 싶어요
식품위생 공부
저는 학창 시절부터 암기과목이 굉장히 취약한 편이어서 식품위생 공부가 화학보다 훨~~신 어려웠어요. 그리고 1단원 외우고 2단원 외우면 1단원 또 까먹고 ㅠㅠ 그래서 저는 하나하나 다 외우기 보다는 인강회독을 많이 하면서 자연스럽게 암기되는 공부를 했습니다. 장미선생님의 강의 중 가장 좋은점이 서브노트를 만들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었어요.
그만큼 책 자체가 정리가 잘 되어 있고 보기 쉽게 정리가 잘 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인강회독을 많이하고 책을 봐서 나중에는 문제풀다가 한 부분이 막히면 바로 책 어디쯤에 그부분이 있는지 한번에 찾아낼 정도로 책을 꼼꼼히 봤어요. 그리고 식품위생학에서 어려운 부분중 하나인 식중독 미생물과 첨가물을 공부하기 쉽게 포스터로 만들어 주신것도 너무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공부하다 그거만 펼쳐서 궁굼한 부분 확인하고 또 공부하고!!
저는 매번 학원 모의고사를 보면 식품위생 점수가 막 40점대 60점대 나오곤 했어요 그래서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장미선생님께 상담을 했습니다. 공부방법에 대해서요. 그 이후 정말 선생님이 알려주신대로만 공부했어요!!! 그랬더니 정말 점수가 올랐습니다. 특별반 쪽지시험에서도 처음에 60점으로 시작했지만 마지막 쯔음에는 100점도 받았어요!! 식품위생학은 정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슬럼프
저는 시험 한달전까지는 무조건 일요일은 쉬었어요. 애기가 있었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은 온전히 아이에게 집중하는 시간으로 그 주의 스트레스를 풀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공부하다가도 정말 오늘은 하기 싫은데.. 하는 날도 있었어요. 그런 날은 아기 봐주시는 친정엄마, 아침에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우는 아기 생각하면 정말 다시 펜이 쥐어지더라고요. 공부를 하면서 동기부여는 정말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저를 위해 같이 고생하는 가족들이 동기부여였어요. 가족들만 생각하며 1년 죽었다고 생각하고 공부한 거 같아요.
면접 준비
예전에 읽은 후기 중 면접 준비 기간이 정말 지옥을 왔다 갔다 하는 기분 이랬는데 정말 그 말이 딱 맞았어요. 저는 스피치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스피치 학원도 병행하였는데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스피치 학원을 가고 끝나면 바로 대방고시학원 수강생들로 이루어진 스터디에 참여했습니다. 그 과정이 지난 필기시험을 준비하던 1년이 기억도 안 날 만큼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면접 준비를 하며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건 "경험"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기출 질문들이 경험을 묻는 질문들이었기 때문에 정말 10년 전의 기억들도 되살려서 경험을 하나라도 더 찾는 게 힘들었어요. 공부하시면서 틈틈이 경험들도 생각해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제가 공부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때는 필기시험 전 마지막 일주일이었습니다. 그때가 가장 공부도 안되고 심적으로 가장 힘들었어요. 내가 이렇게 공부한다고 합격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하루에도 100번씩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밥도 안 넘어가고 공부하다가도 눈물 나고, 그렇지만 눈물은 나더라도 손에 펜은 쥐고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장미 선생님 병일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대방고시학원은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이 맞는 거 같아요~♡
[출처] "대방교육원 daebanggosi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