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채용인원은 공채 9급 4,060명, 7급 1,197명이며 경채는 9급 151명, 8급 139명, 7급 127명, 6급 20명, 5급 33명이다.
이는 전년대비 760여 명이 감소한 수치로 국방개혁2.0 추진에 따른 부대개편 소요, 신규 장비도입에 따른 정비인력 소요 및 상비병력 감축을 반영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올해부터 공개채용시험과 각 군 및 국방부 직할부대·기관 5급 이상 군무원 채용시험은 국방부 주관으로 실시하고, 6급 이하의 경채 군무원 채용시험은 각 군에 위임하여 실시하기로 하였다.

필기시험은 7월 16일 일제히 시행되며 원서접수는 5월 6일부터 접수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면접시험과 신원조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확정되며 오는 11월 1일 이후 임용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과목은 공채의 경우 행정 7급은 국어,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이며 9급은 국어, 행정법, 행정학이다.
그 외 직렬은 국어 및 전문과목들로 치러진다.
공통과목인 영어 및 한국사는 각 영어능력검정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2020년부터 법령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수험생의 알권리를 고려해 군무원 채용 필기시험의 문제와 가답을 공개하고 있다" 며 "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험과목 공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단, 군기밀을 요하는 특정과목의 공개여부는 그 때 가봐야 알 수 있다" 고 말했다.

또한, " 공정하고 엄정한 시험 관리를 통해 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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