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김천홍)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2022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한 결과 평균 10.9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행정직 120명 등 8개 직렬 총 191명을 선발하는 이번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총 2,088명이 응시원서를 내 지난해(7.8대1)보다 높은 평균 10.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 12.5대1, 전산 4.6대1, 사서 5.2대1, 보건 14대1, 운전 8.3대1 등이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력경쟁 조리직렬이 56대1로 가장 치열했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충분한 행정인력 확보를 통한 공백 없는 혁신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유능한 인재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변수가 많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시험이 치러지는 만큼 수험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직렬별 세부 응시원서 접수결과는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필기시험은 오는 6월 18일 시행되고 7월 28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김천홍)이 학교회계 컨설턴트를 위촉하고 온라인 및 현장 상담신청 코너를 개설하는 등 현장밀착형 학교회계 상시 컨설팅 지원체제를 구축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6일 강진에서 ‘학교회계 컨설팅 협의체 사전 설명회’를 열고 컨설턴트로 위촉된 5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학교회계 업무 상시 지원체제 안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학교회계 컨설팅협의체는 K-에듀파인 학교회계 대표강사와 지역별 학교회계 실무지원단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학교회계 업무 주기에 따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으로 진행하는 학교회계 교육에 참여해 역량을 강화한다.
이 협의체는 학교회계 업무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교를 직접 방문하거나 영상회의를 통해 컨설팅을 진행하고, 업무DB에 상시 상담을 위한 Q&A방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학교회계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교원과 저경력 공무원들을 위해 사례 위주의 묻고 답하기 책자와 동영상 세 편을 제작해 보급한 바 있다.
김춘호 행정국장은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학교 현장에서 학교회계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창구가 부족했는데 이번 컨설팅 협의체 구성으로 이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학교회계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직무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출처 : 퍼블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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