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간호직 시험을 준비해서
이번에 최종 합격을 한 합격생입니다~^^
저는 작년부터 다니고 있던
병원을 그만두면서 본격적으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로 마음을 먹고 수험 생활을 시작했어요.
고등학교랑 대학교 시절에
저는 생물 과목을 좋아하던 학생이였어요.
서울시 시험의 경우에는 생물을 포함해서
3과목만 준비하면 되는 시험이라
한 번 해볼만 하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나이가 어느 정도 있었기 때문에
단기간에 합격하자는 마음을 가지고
짧은 기간 스퍼트를 내며 더 열심히
싷머 준비를 하고 공부도 했어요.
시험장에서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게
중요하다고 해서 저는 시험장 분위기도
익힐겸해서 지원할 수 있는 곳에
원서접수를 해서 시험을 보기도 했어요.
응시 기회가 있으시다면,
한 번쯤은 고사장 분위기를 느껴보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원래
다른 학원에서 생물 강의를 듣고 있었는데,
그 선생님의 강의 스타일이 저랑은..
잘 맞지 않았어요.
그래서 계속 공부를 하면서 고민했어요.
학원을 바꿀까.. 말까.. 하던 중에
대방고시학원에 계신 박노광 교수님의
샘플 강의를 우연히 듣게 되었어요.
단 하나의 샘플 강의를 들었지만,
당시의 선생님의 강의력에 감동을 받아서
바로 선생님 강의를 결제해서
수강을 했어요. ㅎㅎ
처음에는 기본, 심화 강의를
처음부터 쭉~ 끝까지 복습 없이 들었어요.
두 번째에는 처음부터 하나하나
책을 정독하면서 들었어요.
이때 새롭게 기억이 안 나는 부분이
굉장히 많았는데 그럴 때에는
모르는 부분만 다시 강의를 발췌해서
시험 준비를 하면서 들었습니다.
세 번째도 같은 방법으로 다시 책을 정독했고,
네 번째는 시간이 없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발췌해서 읽어봤어요.
이렇게 개념을 4번 정도 반복한 후에
기출문제 풀이로 실전 연습을 했어요.
기본이 탄탄하게 잡힌 상태라
기출문제 풀이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또한, 틀린 문제는 관련된 개념을
하이클래스에서 다시 찾아보면서
반복해서 개념을 익혔습니다.
하이클래스 교재가 워낙 가독성이 좋고,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저는 따로
요약집은 만들지 않았어요.
그리고 시험 전날까지도 하이크래스 교재로
복습을 했어요.
간호관리, 지역사회간호는
기본서, 탄탄 기출문제집으로 개념을
잡았고, 마지막에는 김헌경 선생님
알약 강의를 들으면서 정리를 했어요.
알약 교재에 기출 지문을
추가적으로 적어서 단권화를 했고,
시험 전날까지 알약 한 권을
읽고 또 읽었어요.
공부를 하면서 배운 것을 계속
잊어버리는 느낌이고, 내가 잘 하고 있는지
많이 불안하기도 하지만, 그때마다
기출문제를 따로 프린트해서 풀어보면서
자신감을 가지기 위해 노력을 했어요.
간호직 시험은 오지선다 객관식입니다.
따라서 머릿속에 공부한 것들이
기억이 나지 않는 불안감이 들더라도
개념을 반복적으로 학습했다면,
문제와 보기의 지문을 읽었을 때
공부한 내용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너무 불안해 하시지 마시고,
자기 자신과 대방고시 교수님들을 믿고,
커리큘럼대로 잘 따라가신다면,
여러분들도 분명히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한, 매일 장시간 공부만 하면
지치기도 하고 체력적인 부분들도
많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의 휴식 시간과
홈트레이닝 등 30분 정도의
운동시간을 가지며 체력 관리도
꼭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시험 두 달 전까지는 즐겨보던
예능 프로그램도 항상 챙겨 보면서
스트레스 관리와 컨디션 조절을 했어요.
너무 공부.. 공부.. 공부..
이렇게 생활하면 힘드니까요..ㅠㅠ
여러들도 너무 시험이라고
고통스럽게 준비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스트레스도 종종 풀어가면서
공부하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