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직공무원 단기합격 성공! / 슬럼프 극복하고 합격에 성공했습니다.
제가 공부했던 공부 비법은 따로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그저 강의를 빨리빨리 듣고, 저만의 노트를 정리해서 그 노트를 보고 계속 암기를 했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하고 있는데, 12월 ~ 1월 중에 저에게는 슬럼프가 왔습니다.
이때 생각하면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공부가 잘 잡히지는 않았지만 정말 꾸역꾸역 버티면서 준비를 하다가 공고 발표 후 정신을 번쩍 차리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자연스럽게 극복을 한 케이스입니다.
저는 슬럼프를 극복하려고 뭔가를 따로 하지 않았던 게 약간 후회가 됩니다.
그냥 버티면서 의자에 앉고, 공부하고 또 공부를 하고 했습니다.
그냥 잠깐이라도 환기를 시켰으면 더 일찍 극복하지는 않았을까라고 생각이 됩니다.
공고 발표가 아니였다면, 슬럼프를 계속 이어가면서 공부를 했을 것 같고, 그러면 시험 결과가 달라졌을 것 같습니다.
지금 공부하기 힘들고, 슬럼프가 온 거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떤 방법이든 시도 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휴식이든, 공부 환경을 바꿔보는 노력이든 아니면 다른 합격생들이 남긴 후기를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방버을 시도하고, 그 다음 공부를 계속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에 일찍 가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일찍 가서 자기 자리를 확인 해보세요.
내가 정리한 노트를 들고 가서 빠르게 보세요.
책도 너무 많이 무겁게 들고 가서 봐도 눈에 잘 안들어오더라고요.
결국에는 다 못 봅니다.
면접 준비가 저한테는 정말 중요했습니다.
이번에 필기시험 난도가 낮아서 그런지 동점자가 상당했습니다.
그래서 면접이 더더욱 중요했습니다.
저는 큰 병원에서 근무를 해본 경험도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2년 안에 한 봉사활동 사항도 없어서 불리했어요.
처음에는 저말 막막했지만, 끝까지 노력을 한 결과 이렇게 합격수기를 남길 수 있게 되었네요.
선생님들도 지금 불리한 조건이라고 생각이 드는 것 같아도 포기하시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보세요!!
제가 면접에서 뒤집기를 할 수 있었던 이유!
저는 잘 모르는 질문에도 당당하게 답변하려고 했어요.
저는 잘 몰라도 제가 아는 내용은 말씀드리겠다고 하고 이것저것 말했습니다.
제가 지원한 지역은 특히나 경쟁률이 높아서 숙지를 해오겠다고 답변을 하면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어떻게든 말을 하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제가 받은 면접 질문을 보면, 전공이나 실무 관련한 질문 내용들이 많았어요.
이게 다 차이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저는 주로 인성 관련, 경험적인 측면 관련해서 질문이 많이 나오다고 들어서 그 쪽으로 준비를 했는데, 저는 주로. 전공/실무/지역사회 관련 질문ㄷ르을 많이 받았네요. 준비했던 부분이랑 다른 질문들을 계속 받으니까 속으로 많이 당황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답변의 내용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질문들에 대한 대처 능력, 자신감 등도 보려고 하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나 저 같은 경우에는 봉사활동도 없었고, 경력도 적은 편이라.. 이곳에서 당락이 판가름 날 것 같았어요.
어려운 질문들도 많았고, 답도 전혀 모르겠던 질문도 있었는데.. 우선 아는 것들로 막 답변을 했어요.
구구절절 말하지는 않았고, 첫 째, 둘 째, 셋 째.. 이렇게 우선 순위를 나누고 시 조사나 지역보건의료계획서 이런 것도 말하면서 답변을 했어요.
뭐라고 답변을 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요점은 잘 몰라도 똑 부러지는 태도 그리고 약간의 아는 척?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지금 제가 쓰는 후기들이 공부를 하고 계시는 수험생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조헥ㅆ어요!
슬럼프고 오더라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준비하면서 공부는 놓지 않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