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군무원 군사정보 23살 수험생 합격수기
하이클래스군무원 합격수기 발췌
시간관리법
▷ 6:00 기상
▷ 운동 7:30~8:30 한자 한자성어 (앱 활용) 각 30분씩 함
▷ 8:30~9:00 밥 먹고 스터디 카페 출발
▷ 9:00~11:00 국어 국어 기출 (문법)
▷ 11:00~13:00 국어 국어 기출 (문학)
▷ 13:00~14:00 점심
▷ 14:00~17:00 국정학 김흥수 교수님 교재 회독
▷ 17:00~21:30 정사론 + 간단하게 저녁식사
▷ 21:30~22:30 문정호 교수님 프린트, 고전시가, 국어 단어 외우기
이렇게 틀을 잡아서 공부를 했고 중간중간 코로나 때문에 독서실 오픈 마감시간이 바뀐 적도 많아서 달라진 적도 많지만 전체적으로 저렇게 공부를 했습니다. 아침에 눈뜨면 무조건 운동을 하고 한자 30분 동안 읽기로 시작했습니다.
과목별 공부법
◈ 국어
저는 초반에만 문정호 교수님 강의를 열심히 듣고 기출부터는 스스로 공부를 했습니다. 문정호 교수님의 고전시가 교재랑 비문학 교재를 구매해서 매일 했고, 저는 계획을 세울 때 양이 아니라 시간을 단위로 세워서 문법 문제를 풀다 가도 시간이 다 되면 무조건 덮고서 문학 문제집으로 넘어갔습니다. 균형 있게 하고 싶어서 교수님께서 강조하신 한자와 속담, 고유어 등등 자잘하게 외워야 하는 것도 공부 끝나고 밤 10시쯤부터 편하게 읽고 넘어가는 식으로 했고, 공무원 한자성어 어플을 잘 활용했습니다.
◈ 국정학
처음에부터 다른 과목에 비해 이해하기 수월했던 과목이기도 했고, 북한에 관련해서 공부를 한다는 게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이 과목은 김흥수 교수님만 믿고 많이 회독하는 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다른 교재를 여러 권 사서 보라고들 하는데, 저는 비추입니다. 국정학 교재 가장 두껍고 유명한 것 구입을 해서 봤었는데 너무 어렵기도 하고 양도 많고.. 그냥 김흥수 교수님 교재만 100번 더 읽는 게 시험을 잘 보기엔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김흥수 교수님 교재 20회독 하고 들어갔습니다. 책이 너덜너덜 해질 때까지 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김흥수 교수님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강의 초반에 공부 방법이나 현실 조언을 많이 해주시는데 진짜 재밌고 공부할 때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 정보사회론
80점 맞았습니다.
이 과목 때문에 합격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열심히 공부했었고 이동훈 교수님께서 하라고 하신 것만 했습니다. 일단 심화 강의 5번 돌려봤고, 이기론 강의와 모의고사 강의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 항상 모의고사 엄청 어렵게 내시고는 모래주머니 효과라는 게 있다.. 여기서 된통 맞고 진짜 시험장 가면 쉬울 거라고 해주셨는데 정말 그 말이 맞는다고 느꼈습니다. 그냥 실전 시험장에서 정사론 시험지 펴는 순간 학원 모의고사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사실 거의 다 찍었는데 이게 찍고 맞추는 것도 평소에 많이 듣고 뭘 알아야 찍는 거지 진짜 막무가내로 찍는 게 아닙니다, 그냥 이 과목은 이동훈 교수님을 무조건 믿고, 하라는 거 하고 불안하면 2배로 하면 됩니다.
열심히 하면 무조건 80점 나옵니다. 저도 모의고사 40점 50점대였습니다! 4. 학원 모의고사 활용 저는 학원 모의고사를 잘 활용했었는데, 진짜 실전처럼 행동을 했습니다. 월마다 모의고사를 볼 때 학원에 꼭 갔었습니다. 또 모의고사 전날에는 실제 제가 해야 한 느 진도를 올스타하고 진짜 시험장에서 봐야 할 종이 몇 장만 반복해서 읽고 모든 과목을 다 돌려보는 것으로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모의고사 등수가 늘 한 자릿수였고, 시험 당일에는 이런 등수가 잘 나온 것을 생각하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했습니다. 아 내가 1등인데 이 고사장에서 누가 나보다 높겠어! 이렇게 생각하고 실전에서 아빠 다리하고 정말 떨지 않고 보았습니다.
면접시험 준비
면접 저는 커트라인+3이었고 상담할 때 이 점수는 힘들고 떨어질 수도 있다고 많이 들어서 정말 열심히 준비를 했습니다. 스터디 2개를 했었고 일주일에 한 번씩 스터디원들과 모여서 모의면접을 했었습니다. 또 학원에서 열리는 모의면접이 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교수님들의 피드백을 통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저는 복장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들 검은색 재킷에 치마 입고 망으로 머리를 돌돌 말아올 거라고 생각했고 ‘나는 다르게 하고 가야지’라고 생각해서 재킷 벗고 화사하게 흰색 와이셔츠에 슬랙스 입고 포니테일 머리를 하고 갔습니다. 오히려 사람도 밝아 보이고 면접관분이 저한테 정말 밝아 보이세요라고 하셨습니다. 복장은 칙칙한 것보다는 조금 밝은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꿀팁은, 저는 정말 많이 웃었어요. 질문하실 땐 눈 동그랗게 뜨고 끄덕이면서 경청하는 자세를 보여드렸고 대답하면서는 무조건 밝은 사람으로 보이려고 목소리 톤도 크게 하고 사람 좋아 보이게 했습니다.
[출처] 대방고시 [https://blog.naver.com/hajaenu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