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술직공무원 합격 후기!
"공중보건은 안진아 교수님이 진짜 최고"
안녕하세요~^^
와.. 제가 이렇게 진짜 합격수기를 쓰는 날이 오다니.. 정말 신기합니다. ㅎㅎ 처음 시작할 때는 직장에 다니면서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퇴근하고 공부하고 했었는데요. 막상 시험 때가 점점 다가오니까 강의는 못 들은 것도 많은데, 시간은 부족하고.. 엄청 스트레스 받으면서 공부했던 것 같아요. 결국 직장을 그만두고 시작을 했습니다. 주중 6일은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독서실에서 강의를 듣고 공부를 하고 주말 중 1일은 무조건 쉬어주는 식으로 수험 생활을 했어요.
생물은 박노광 교수님의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듣자는 생각으로 강의 수강 계획을 짜서 공부를 했고, 하루 안에 복습하는 식으로 했어요. 프린트물은 6일 중 하루를 정해서 프린트에 일주일치 공부했던 거 시험 보는 식으로 풀었습니다. 까먹었던 생물 기초 강의로 어느 정도 기억해 내고, 기본 강의랑 심화 강의에서 더 깊이 공부하는 게 재밌기도 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중간중간 재밌는 얘기로 설명해 주실 때가 있는데, 머리에 콕콕 박히더라고요.
중간중간 이해가 안 가던 부분들은 강의도 다시 들어보고, 질문도 했던 거 같아요.
아 인천 지역 시험을 볼 때는 박태양 교수님 강의도 들었는데요.
재밌으셨어요~ 중간중간 농담도 해주시고 뭔가 외워야 할 때에 재밌게 외우는 방법 알려주시는 것도 좋았어요.
공중보건은 안진아 교수님이 진짜 최고입니다!
안진아 교수님 말슴 믿고 진짜 책도 여러 번 정독하고, 여긴 안 나오겠지 했다가 나오는 불상사 없게 열심히 봤어요. 공중보건은 진짜 여러 번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파이널 강의 시기쯤에는 강의 듣고 그 외에 시간에는 파트 정해놓고 무조건 정독했어요. 본 것 같아도 놓치고 넘어가는 것도 있고, 그렇게 보다 보면 부족한 부분도 알게 되거든요.
의료관계법규는 교수님의 강의만 믿고 공부했어요! 법령 양도 엄청 많은데 곰꼼하게 짚어주시고, 정말 중요한 부분은 다시 복기해 주시면서 진자 열심히 강의를 해주셨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법규도 공보철머 눈에 익게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너무 비슷한 게 많거든요. 문제랑 같이 외우는 방법도 좋고요.
면접은 저는 면접 학원을 가긴 했습니다.
워낙 말을 잘 못하고 자신감이 없는 성격이라서 모의면접도 하고, 목소리도 키워보고.. 그때는 너무 힘들었는데 그래도 좋은 경험인 것 같아요. 안진아 교수님이 책상 앞에 합격 후에 하고 싶은 일 적어놓으라고 하신 적이 있어요. 공부하면서 너무 지칠 때, 그 포스트잇 한 번 보는 게 힘이 되더라고요. ㅎㅎ 아 꼭 합격해서 해야지 또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하신 적도 있었던 거 같은데 아마 그때 후로는 난 합격해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있을 거야라는 마인드로 지냈어요. 준비하시는 모든 수험생분들도 꼭 합격하실 거고, 꼭 하고 싶은 일 다 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