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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원 합격수기 - 7급 정보직 공부방법 (국어, 국가정보학, 정보사회론)
2023-05-10

군무원 합격수기 - 7급 정보직 공부방법 (국어, 국가정보학, 정보사회론)

준비 기간, 점수

작년에 3개월 준비하여 육군 9급 평규 73.3(커트+1)로 필기시험 합격, 면접 탈락을 했고, 올해는 7개월 준비하여 공군 7급 평균 82(커트+8)로 최종 합격을 하였습니다.

공부 방법

작년에는 시간이 부족했을 뿐더러 올해만큼 간절하지 않았습니다. 올해 공부했던 방법만 말쓺드릴게요. 하루는 국어, 심리학을 하고 다른 하루는 국정학, 정사론을 했습니다. 번강라가면서요. 하루에 무조건 8강씩 들었고, 한 강의가 끝나면 노트에 내용 정리하고, 또 강의 끝나면 내용 정리하고 해서 하루에 9시간 정도 공부를 했습니다. 2주에 한 번 3~4일씩 쉬었고, 쉬는 날을 제외하고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공부를 하려고 했습니다.

공부를 해보고 느낀거지만 무조건 처음 1회독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가합니다. 강의 끝나면 바로 손으로 직접 쓰며 내용을 복습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복습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아요. 처음에 1회독을 제대로 해 놓으면, 2회독 차부터는 확 달라지는 게 느껴지실 겁니다. 강의 진도를 다 잡으면 국어 4시간, 심리학은 3시간 이렇게 시간을 정하여 복습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부를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회독입니다. 회독이 정말 중요합니다. 1회독 때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면 2회독차부터는 안 보고 넘어가도 될 만한 100% 이해한 부분들이 나오게 되며, 그럼 회독시간이 줄어듭니다. 결국 회독의 목적은 복습이고, 회독을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시간은 줄어듭니다. 1회독 때 확실히 이해하는 것은 회독하는 시간을 줄여줍니다. 이게 공부하실 때 상당히 큰 도움이 될 것빈이다. 전 이기론은 4회독을 했고, 심리학, 국정학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회독을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핵심은 손으로 써보는 것입니다. 노트북으로 키보드 두드리며 정리하는 거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손으로 쓰면서 내용 정리 꼭 한 번 해보세요. 기억에 많이 남으실 겁니다.

국어 - 작년 84 / 올해 88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보직은 특히나 여기서 점수를 올려야 합니다. 문법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고, 비문학이나 문학보다는 문법에 중점을 두고 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정호쌤 강의를 들엇는데, 호불호가 많이 갈리더라고요. 솔직한 제 생각은 전업 수험생이고, 정호쌤이 뿌리는 방대한 자룔를 다 소화할 수 있으면 정호쌤도 괜찮다고 봅니다. 오래 그리고 많이 공부해야 하는 과목인 만큼 타 유명 강사분들 샘플도 들어보신 후에 본인과 맞는 선생님을 선택하여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전 어휘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어휘를 보강하기 위해 매일 아침 공부하기 전 정호쌤 책 3권 부록을 보고 외래어, 고유어, 한자어, 순화어, 표준어, 사자성어를 10개씩 외우고 나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어휘 습득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고, 실제 시험에서도 한자는 하나도 틀리지 않았습니다. 비문학은 따로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모의고사나 문제집을 풀다보보면 비문학은 자연스럽게 많이 하게 됩니다. 문학 같은 경우에는 정호쌤이 따로 네이버에 검색해서 줄거리 찾아봐라 한 작품들만 줄거리를 미리 숙지하는 정도였고, 역시 문제집이나 모의고사를 푸는 것으로만 공부했습니다.

한자, 고유어의 중요성 / 7급을 보실거면 한자는 필수입니다. 이번에도 네문제 정도가 한자 문제로 출제가 되었으며, 한자 안하셔서 이거 다 틀리면 다른 거 다 맞아도 84점입니다. 한자 말고 다른 문제를 다 맞출 수 있게 출제하시지도 않고요. 9급도 한자 나옵니다. 국어에서 점수 따야되고 정보직에 뛰어든 분들이라면 한자 꼭 하세요. 한자어가 싫으면 사자성어라도 해놓으시는 걸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고유어는.. 양이 너무 많아요. 효율이 너무 안 좋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손을 놓기는 좀 그러하니 제가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하루에 10개씩만 외우세요. 외우기 싫으시면 손으로 써보기라도 하시면 됩니다. 조금은 남아요. 그 조금에서 실제 시험에 나올 수 도 있잖아요. ㅎㅎ 군무원 국어는 고유어 좋아합니다. 한 문제씩은 꼭 나와요.

국가정보학 - 작년 72 / 올해 76

꽤나 편하게 공부한 국가정보학입니다. 내용 자체가 흥미롭고 쉽게 접하지 못하는 것들이라 재밌습니다. 물론 아직 체계가 잡히지 않아 학자, 교수님들마다 하는 말이 다 달라 실제 시험에서 공부한 것과는 다른 무게감을 주는 과목입니다. 전 싷머 두 번 치면서 국가정봏가이 시험에서 쉽게 나온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교재는 김흥수 교수님의 교재를 봤습니다. 타 교수님들 교재까지 더 접했으면 더 고득점을 하지않았을까 합니다.

강의는 김흥수 교수님 강의만 들었습니다. 작년에 공부할 때 많이 까먹지 않아 올해 시간을 가장 적게 쓰게 해준 과목었습니다. 그만큼 국가정보학은 타 과목에 비해 공부량이 적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고, 김흥수 교수님의 강의가 상당히 좋았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김흥수 교수님의 교재로 전체적인 틀을 잡았습니다. 김흥수 교수님의 교재가 다른 교재들을 많이 참고하여, "타 학자는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같은 설명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다양한 견해를 접할 수 있어, 수험생들의 혼란을 조금 덜어줘 기초적인 틀을 잡기가 상당히 좋습니다. 김흥수 교수님의 모의고사도 꼭 풀업소기는 걸 강추드립니다. 점점 더 지문이 길어지는 국가정보학 시험 추세에 맞춰 꽤나 긴 지문으로 모의고사를 출제하시는데, 실 시험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정보사회론 - 작년 64 / 올해 76

지옥입니다. 그냥 지옥같은 과목이 맞습니다. 범위가 너무 방대합니다. 그렇다고 내용이 쉽냐? 절대 아닙니다. 저도 이 과목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으며, 최초 1회독을 하기가 너무나도 힘든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이기론이 정보사회론이라느 과목에서 가지는 의미가 상당히 큽니다. 이기론은 이 막막한 과목의 길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동훈 교수님이 오리엔테이션에서 말씀하시기를 내 커리만 따라오면 정보사회론 80점도 맞게 해주겠다.

이기론이 신이 만든 책이라고 하는 수험생들도 많다!라고 하셔서 믿고 따라갔습니다. 이기론 당연히 어려운 책 맞습니다. 정말 어렵습니다.허나 회독을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전체적으로 이해를 못하더라도 중요한 핵심 내용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각 파트의 핵심 내용들을 알고 가면 이기론에서 실제 시험에 나오는 문제들을 푸는 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도훈 교수님 말씀처럼 it 기사를 찾아본 적도, 논문을 뒤져본 적도 없습니다. 전 오로지 이기론만 봤고, 다행히 이번 7급 시헝에 이기론이 상당한 도움이 되어 76점이라는 제 스스로 너무 놀랄 정도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능 정보사회의 이해라는 책에서도 많이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전 안봤어요. 아 그리고 하이클래스 정보사회론 모의고사 점수 30~40점 나왔다고 좌절하실 필요없습니다. 원래 어렵게 내십니다. 다들 그렇게 맞아요. 저도 모의고사 늘 4~50점대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실제 시험입니다. 모래주머니 효과 학실히 발휘할 수 있습니다.

심리학 - 88

원래부터 제가 관심이 있었고, 배워보고 싶었던 과목이었기에 상당히 재밌게 공부를 했습니다. 올해 시험이 상당히 쉬웠습니다. 공부한 대로 그대로 나왔습니다. 하이클래스군무원 교재 위주로 공부를 하고, 행동하는 심리학 객관식도 풀었습니다.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어렵게 나온다고 하면 도움이 될 수는 있겠습니다. 심리학은 딱히 코멘트를 달 게 없습니다. 나머지 과목에 비해 선녀였어요. 정말 재밌었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7급을 준비하신다면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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