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술직공무원 공부 전략! / 생물, 공중보건, 의료관계법규 시험 준비
안녕하세요~
저도 초기에 시험 준비를 하면서 마음 잡기가 많이 힘들 때.. 다른 합격생 여러분들이 남겨주셨던 후기를 읽어보면서 용기도 얻고, 조언도 얻고 했는데, 제가 1년만에 이렇게 합격생으로 합격수기를 쓰게 되다니.. 정말 너무나 기쁩니다!!
저는 1년 정도 병원에서 일을 했고, 그만두기 전부터 의료기술직공무원 학원을 알아보며 1년 잡고, 제대로 올인하기로 마음 집 근처 독서실을 등록했습니다. 사실 의료기술직은 티오가 정말 적은 직렬이고, 티오가 있어도 1-2명이라서.. 시험 준비를 시작하기전에도 걱정이 많았어요. 그래도 주변에 합격을 하신 분도 있고해서 나도 한 번 힘내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시험 공부를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하루에 8시간 이상을 목표로 주 50시간 공부를 하려고 했고, 공부를 하면서 중간에 적응이 되면 점차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는 형식으로 공부햇습니다. 열품타 시간은 허용앱을 쓰지 않고, 순수 공부시간만 체크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합격수기 읽어보면 열품타.. 열품타.. 많이들 언급하는데, 처음에 공부 습관을 잡기에 정말 좋은 거 같아요. 혹시 안 써보신 분 있으시면 추천할게요! 딴 짓을 잘 안 하게 됩니다.
공부 시간은 하루 최소 9시간, 최대 12시간까지 한 것 같아요.
더 무리해서 하는 건 체력에 한계라서.. 저는 무리하는 선에서 까지는 공부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는 계획을 세우고, 계획표를 작성하고 공부하시기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는 월간, 주간 계획표를 세운 후 전체적인 계획을 생각하면서 세부적인 계획을 짰어요. 매일 정해진 시간에 과목을 정해서 하루에 3과목 정도 보는 식으로 공부를 했고, 추가로 정리 등 부족한 부분을 하는 식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최대한 공부를 해봐도 무리한 계획이었다면 고집하지 말고 얼른 계획을 바꾸는 방식으로 했어요!
가끔씩 지인의 소식을 들으면 다른 사람들과 나를 비교하게 되면서 자괴감이 들더라고요..ㅠ 뭔가 저만 멈춰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내가 공부를 시작한 이유를 계속 생각하면서 '지금 징딩 댄다고.. 이게 해결되는 거 없는데, 그냥 빨리 끝나지'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힘든 감정들은 최대한 빨리 없애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이게 진짜 중요한데, 주변에 동요하지 않을 수 있는 그런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더 공부에 집중을 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제가 선택한 학원은 대방고시학원입니다.
생물 박노광 교수님의 샘플 강의를 들어보고 생물을 진짜 너무 쉽게 가르쳐 주신다고 생각이 들어 대방고시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생물이 하드캐리를 해서 붙을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ㅠㅠ 학원 선택을 너~~~~무 잘 했다고 생각하빈다. 다른 과목인 공중보건, 의료관계법규도 진자 대방고시 교수님들 덕을 많이 봤어요. 정말 모든 교수님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ㅠㅠ 기술직 1들 맞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저 면접 준비할 때, 스터디원들 구했는데 모두 다 대방고시 출신이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