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연구사 필기시험 후기! /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공유합니다.
이번 시험은 전반적으로 쉬운 문제가 80% 변별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20%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쉬운 문제는 부담이 없이 풀었던 것 같은데.. 어려운 문제는 한없이 어려웠습니다.
처음 보는 개념이라던가.. 기출에서는 보지 못했던 문제 유형들도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론서에는 있었네요..ㅠ)
그리고 지문 길이가 다소 긴편이어서 심리적 압박감이 꽤나 심했던 편입니다.
긴 지문을 읽을 때, 집중도가 하락하면 앞에 내용이 기억이 안나는 불상사 + 틀린 걸 골라야 하는데, 옳은 걸 고르고 있질않나..
심폐소생술 관련한 문제는 처음 본 문제라서..
(기출문제에서도 본 적이 없는..) 적잖게 당황을 했는데,
나중에 확인을 해보니 이론서에 있었네요. ㅠㅠ
막상 문제로 보니까, 어? 이론 내용도 있었나? 싶었습니다.
역시 기출도 중요하지만 기본서 내용을 많이 회독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역학에서는 역학 조사 용어가 다소 생소햇는데, (근원환자, 선행환자)
이것도 역시 이론서에는 나와 있는 내용이였네요..
바이어스 관련 문제도 역시나 출제되었는데, 바이어스 문제는 언제나 헷갈립니다.
분명 개념을 잘 알았다고 생각해도 막상 문제를 풀어보면 이것도 될 것 같고 ,저것도 될 것 같고..
식화는 개인적으로 제일 어려웠습니다.
외울게 많아서 어중간하게 외우면 오히려 피보는 과목입니다..ㅠㅠ
이번에는 독성과 첨가물 파트에서도 문제가 2문제 정도 나왔던 것 같고, 계산 문제도 등장을 했습니다.
이번 시험을 보면서 느낀 것은 역시 모든 과목은 암기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것과 개념을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 기출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론서 내용들을 많이 회독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음 시험을 위해서는 이 부분을 유념해서 공부하려고요~!!
